호주정부광광청이 2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특별한 호주로의 초대”를 테마로 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런칭했다.
이번 광고는 보다 적극적인 여행 체험을 강조해, 실제적인 관광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도대체 지금 어디에 있는 거니?(’So Where the Bloody Hell Are You?')'라는 호주의 일상적인 어법을 캠페인 광고에 사용해, 호주인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 자연 환경 등 호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면을 부각시켜 눈길을 끌었다.
호주정부관광청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청장은 “천편일률적 목적지 마케팅 대신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호주만의 매력을 담아 직접적 수요로 전환시킬 계획”이라고 이번 캠페인의 목표를 밝혔다.
18개월의 조사기간과 조사비용 620만 달러, 총제작비 1억 8천만 달러가 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만들어진 이번 광고 캠페인은 5월부터 TV, 영화광고, 인쇄물, 온라인 등 광범위한 매체를 통해 내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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