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와 (주)월드전람이 주최하여 봄, 가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제21회 2006 프랜차이즈 서울spring’이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300여개의 부스로 구성되며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진행하는 창업진단검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Hi-Seoul 실전창업스쿨에서 진행하는 창업자금 대출상담서비스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유망 벤처 창업아이템과 프랜차이즈 사업에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참여하고 있어 프랜차이즈 유통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유통시장의 21%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고용창출,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는 물론 산업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산업은 경제악화로 인한 청년실업, 고령실업의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정부도 가맹사업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할 계획을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철저한 사전조사 없이 막연히 창업을 진행하는 창업자들의 과대 경쟁 등으로 인한 손실도 생겨나고 있으며 창업은 사전에 정확한 정보, 상권분석, 경영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를 고려하여 진행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개최되는 ‘2006 프랜차이즈서울(spring)’ 전시회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만남을 제공함으로서 업계와 창업자가 서로 Win-Win할 수 있는 관계를 마련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창업관련 세미나,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프랜차이즈라는 개념과 함께 창업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좀 더 효과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아이템, 블루오션 창업을 원하는 예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금대별 유망, 창업아이템, 아이템선정과 가맹본부선택요령, 상권분석과 창업지원제도 활동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질적이고 다양한 창업 관련 강좌를 통해 예비 창업인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