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대학입학사정관제 도입을 위한 「2007년도 대학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응모한 대학 중 운영여건, 운영계획, 정착․발전 가능성을 평가하여 사업계획이 우수한 10개 대학에 18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고 확정 발표했다.
대학명 | 교부금액 | 대학명 | 교부금액 |
가톨릭대 | 200,000,000 | 성균관대 | 200,000,000 |
건국대 | 135,000,000 | 연세대 | 200,000,000 |
경북대 | 150,000,000 | 인하대 | 135,000,000 |
경희대 | 135,000,000 | 중앙대 | 135,000,000 |
서울대 | 400,000,000 | 한양대 | 200,000,000 |
선정대학은 국립대 2개교, 사립대 8개교이며, 지원 금액은 신청한 금액과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4억 원에서 최하 1억3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지원되는 국고지원금은 새로운 대입전형 모델과 신입생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경비라든가 각 종 다양한 전형자료를 해석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경비로 사용가능하다.
당장의 1∼2점 점수 차보다는 대학입학 후 발휘될 잠재능력을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데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입전형 전문가가 학생선발에 관여 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중시하면서 학생부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입학사정관은 연중 입학업무를 전담하게 되므로 대학입학업무의 전문성 향상과 대학은 학생선발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대교협은 하반기에 평가위원 및 입학제도 전문가로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선정대학에 대한 현장점검과 컨설팅 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컨설팅 결과에 따라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국내 현실에 맞는 ※입학사정관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 할 예정이다.
또한 입학사정관제 협의회를 구성하여 대학간 상호의견 교환 및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입학사정관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입학사정관제 ?
- 대학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대학의 학생선발 방법 등에 전문가를 채용하여 학생의 성적, 개인환경, 잠재력 및 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를 의미하며,대학입학사정관제 도입을 통하여 대학은 학생의 잠재력과 소질, 대학의 설립이념, 발전전략 및 각 모집단위의 특성을 감안한 학생선발의 자율성을 확보하여 우수학생을 선발할 수 있고, 초․중등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책무성을 이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정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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