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주최하고 천안연암대 산학협력단(단장 정광수)이 주관한 2008창업후계농업경영인 기본교육과정이 지난 3일 4기생 249명의 수료식을 끝으로 모두 마감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된 이번 기본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모두 1,148명으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전북 223명, 전남 206명, 경북 193명, 충남 127명 등의 순이었다.

교육 수료생들은 교육만족도에 대한 설문에서 농업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농업경영마인드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분임활동을 통해 브레인라이팅(Brain writing)기법 등 새로운 의사결정기법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천안연암대 정광수 학장은 “한미FTA 등 어려운 현실에 처한 우리 농업에 창업후계농업경영인들이 새로운 희망을 줘야 한다”면서 “활력있는 농업, 농촌을 만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남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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