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는 일부러 돈을 내고 갤러리까지 가지 않아도 시의회를 지나는 시민들이 잠시 시의회 본관 중앙홀에 들러 전시 작품들을 골라보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전통침선 연구회의 ‘오래된 바느질 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전통침선연구회’에서 전통과 현대의 적절한 조화로 만들어진 작품을 공개하며, 현대에도 보존되어야 할 전통침선의 중요성을 대중과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할 수 있다.
전통침선연구회 ‘오래된 바느질展’ 작품. ⓒ전통침선연구회.
특히, 시민에게는 전통침선장인 전영자 회장과 그 제자들의 작품을 접하여 우리 전통의 멋을 맛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서울시의회 중앙홀 전시장 대관은 이번이 32번째로, 그동안 문화예술인들에게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많은 시민들에게는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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