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전자진흥회 vs 美특허청
韓 전자진흥회 vs 美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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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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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의 전상헌 부회장은 14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특허청(USPTO)의 대외협력실장(Mr. Albert Tramposch)을 방문, 지재권 분야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기업의 지재권 업무 종사자를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상호 정보 교환 및 공유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지재권 협력 MOU를 체결했다.

KEA-USPTO MOU체결 기념 찰영.ⓒ전자진흥회

전자진흥회는 이미 수년 전부터 미국의 유수한 로펌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에 미 특허청(USPTO)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특허분쟁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미국에서 민관을 아우르는 완벽한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우리기업들의 지재권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갈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전자진흥회는 해외시장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 특허분쟁으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에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현지 전문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미국을 비롯해 EU, 중국 등 세계 주요지역의 지재권 전문기관과 협력 관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11년 상반기 현재 27개국 61개 전문기관과 제휴하고 있다.

미국 특허청이 외국의 민간단체와 MOU를 체결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전자진흥회와의 MOU 체결은 한국에서 전자진흥회가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허분쟁대응 지원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인정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자진흥회는 금년에 글로벌 지재권 전략 전문가 특별 양성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그 일환으로 “미국 특허분쟁 전략 과정”을 추진하여 국내 중소기업 및 지재권 유관기관에서 지재권 업무 관계자 20여명을 선발하여 지난 6월 국내 사전연수를 마치고, 7. 11∼15까지 미국 특허청(USPTO)의 협조아래 미국 특허청 산하 국제지재권 아카데미(GIPA)에서 미국 특허소송 및 관리전략에 대한 현지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생생한 미 현지 체험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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