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민비 발언, 좋은 뜻인데 나쁘게 왜곡됐다"
유인촌 "민비 발언, 좋은 뜻인데 나쁘게 왜곡됐다"
  • 대한뉴스
  • 승인 2011.07.25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인촌 대통령 문화특보는 25일 YTN 라디오 <강지원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경복궁 담이 낮아 민비가 시해됐다"고 발언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과 관련, "우리의 건축물, 궁궐이 가진 의미, 이런 것을 외국과 비교해서 (우리 문화가) 열린 문화고 인간적 구조물 속에 있다면서 좋은 뜻을 이야기한 것인데, 이런 것이 굉장히 그런 좋은 뜻과 달리, 나쁘게 왜곡되기도 한다"며 언론 탓으로 돌렸다.


유 특보는 "그 자리에 400여 분의 소방대원들과 소방정규대원들, 언론사에서 많이 오셨다. 그날 다 서로 공감대를 나누고 좋게 이야기가 되었는데 아마 그 중에 한 분(기자)이 그런 것을 꼭 집은 것 같다"면서 "전체적 맥락에서 좋은 이야기를 한건데, 사실 조금 안타깝다"고 말했다.


특히 유 특보는 "특히 네티즌들이 많은 의견을 내시는데, 그 자리에 안 계신 분들, (발언을 직접) 들어보진 않았는데 남의 글에 많은 이야기가 되니까, 더 증폭이 되는 것 같은데 절대 제가 그렇지 않다. 그렇게 왜곡하거나 나쁘게 이야기할 리가 있겠느냐"라고 네티즌들의 악플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했다.


또 유 특보는 "좀 더 믿고, 오히려 정신건강에도 안 좋으니까, 좋은 이야기 많이 써달라"고 기자들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김준영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투데이 (등록번호 :서울가354호) 주간지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265호) 코리아플러스 (등록번호서울다070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