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치러질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놓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7일 한나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유승민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기자들에게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유 최고위원은 "(오는 27일에) 오세훈 시장을 불러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해 의견을 듣기로 했다"며 "합의 도출은 못해도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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