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청소년수련관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하여 원주YMCA와 위ㆍ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개관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영월군 청소년수련관은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하여 탁구장, 체력단련장, 청소년지원센터, 영상공연실, 컴퓨터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6월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민간위탁 운영 법인 및 단체를 공개 모집하여 재단법인 한국YMCA전국연맹유지재단 원주YMCA를 최종 수탁자로 선정하였다.
원주YMCA는 청소년복지서비스 제공 및 효율적인 운영과 시설관리는 물론 인력운영, 청소년 상담지도 활동사업, 청소년 수련, 교류,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에 있어서 전문인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YMCA는 올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3년간 운영하게 되며, 8월 31일 이전에 청소년수련관을 개관하고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적인 법인이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의 활성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아리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투데이 (등록번호 :서울가354호) 주간지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265호) 코리아플러스 (등록번호서울다070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