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저소득 대상아동들에게 실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저소득 대상아동의 가구별 가정방문을 통한 사전욕구조사를 7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40일간 실시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빈곤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ㆍ복지ㆍ보육을 통합한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문제를 조기 진단하고 개입하는 예방적 서비스로 저소득 아동 및 가구의 경제와 사회적 실태 및 서비스 욕구조사를 사전에 개별적으로 실시하여 좀더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군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지난 6월 공개 채용하고 드림스타트센터(청소년수련관 3층)에 배치하여 저소득층 임산부와 0~12세 이하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분야별(보건, 복지, 보육분야)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월읍 249가구 저소득 대상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기초 및 설문조사를 통해 아동의 주양육자 현황과 지역애착도, 월평균 소득 등 경제상태, 아동의 학습욕구, 부모의 훈육방법, 드림스타트 참가 여부 및 프로그램 선호도 등 욕구도와 위기도를 조사하고 있다.
군은 사전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사례회의 등을 거쳐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설계해 나가게 된다.
한아리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투데이 (등록번호 :서울가354호) 주간지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265호) 코리아플러스 (등록번호서울다070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