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바캉스벼룩시장에서 휴가용품 알뜰 장만하자!
뚝섬 바캉스벼룩시장에서 휴가용품 알뜰 장만하자!
30일(토) 국내최대 뚝섬 나눔장터 ‘그린 바캉스 별난장터’로 운영
  • 대한뉴스
  • 승인 2011.07.26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30일(토)에 국내 최대 상설 벼룩시장인 뚝섬 나눔 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휴가용품을 알뜰 장만할 수 있는 “그린 바캉스 별난장터”를 연다고 26일(화) 밝혔다.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뚝섬 나눔장터는 서울시와 아름다운가게 공동 주최로 30일(토)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한강뚝섬유원지 광장에서 열린다.

뚝섬 나눔장터 현장 사진. ⓒ서울시
‘그린바캉스 별난장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여름 한 철 쓰려고 비싸게 사기는 아까운 “바캉스용품 재사용품 벼룩시장”과 “착한휴가 보내기 캠페인”이다.

바캉스용품 재사용품 벼룩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판매 참가자들은 반드시 휴가용품 1점 이상씩을 다른 판매물품과 함께 가지고 와야 한다.

그린바캉스 별난장터는 7월 30일 하루지만, 8월말까지 여름동안에는 참가자들에게 집안 구석에 모셔둔 바캉스 용품들의 판매를 권장하여 물품 재순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장터에 오면 직접 쓰던 ▲야영세트(코펠, 텐트, 그늘막, 낚시도구 등) ▲레져용품(수영복, 튜브, 물안경, 비치볼, 오리발 등 물놀이 용품 등) ▲바캉스 악세사리(선글라스, 밀짚모자, 비치샌들, 양산 등) ▲기타 (바캉스용 여름음악, 휴양용 책, 여름 반바지, 랩스커트, 원피스 등) 등을 직접 판매 또는 바캉스 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내게는 필요 없는 집안의 애물단지가 타인의 보물이 될 수 있는 곳, 물건의 재순환을 통해 용돈도 벌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배움과 나눔의 공간인 뚝섬 나눔장터는 상업적 목적의 전문 판매자가 참여할 수 없는 시민 재사용품 벼룩시장이다.

참가자격은 전문 판매자, 생산․제조업자가 자신의 제품으로 참가하는 경우만 아니라면,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장돌뱅이의 약속(순환의 약속-재사용품만!/나눔의 약속 -10%이상 기부!/ 시민의 약속-기초질서 지키기, 대중교통 이용!)에 동의 및 나눔장터 판매규칙 준수를 조건으로 판매참가가 가능하다.

뚝섬 나눔장터는 “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난 '04년 개장한 이래 지금까지 ▲9만여팀(약 30만명)의 판매참가 ▲ 600만 여점의 물품 재순환 ▲2억 1,2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아울러, 판매수익금의 10% 이상을 기부하여 모은 성금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방학 중 급식, 그리고 배움의 기회로부터 소외되어 미래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양질의 독서교육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요즘 보기 어려운 110V 가전제품을 만날 수 있는 “110V 판매전”과 다회용 컵을 들고 오시는 분들에게는 냉보리차를 드리는 “다회용 컵 사용자 우대 음료코너”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들에게 환경이슈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만들어주는 체험이벤트 “친환경 페이스 페인팅”과 헌 배지를 활용하여 미아방지배지를 만들고 이면지를 활용하여 나만의 노트를 만드는 “재사용&버튼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그린바캉스 별난장터는 알뜰한 바캉스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특히 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사용하던 물놀이 용품 등을 가져와 참여하면 자원재사용과 절약이라는 ‘환경과 경제원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지희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투데이 (등록번호 :서울가354호) 주간지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265호) 코리아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9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