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물폭탄으로 서울 지역 등이 침수하자 한나라당 회의 참석을 취소했다.
이에 오시장은 27일(수)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기습폭우로 일정을 변경, 서울 지역 수해현장 점검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런 가운데 오 시장은 집중폭우만 아니면 이날 한나라당 최고.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해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반대 입장을 보여 온 남경필, 유승민 최고위원을 상대로 설득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도권의 또 다른 광역단체장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휴가를 중도 취소하고 피해 상황 파악에 돌입했다.
특히, 김 지사는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휴가에 들어갔지만 경기도 지역에도 상당한 호우 피해 소식이 전해지면서 휴가를 취소했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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