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국내 첫 시인대회 개최
영월군, 국내 첫 시인대회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07.08.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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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오는 10월 6일부터 1박 2일 동안 영월군 와석리 김삿갓 유적지 일원에서 ‘2007 대한민국시인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영월군과 한국문인협회, 민족문학작가회의 등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시인대회에서는 ‘김삿갓 문학상’ 시상식과 시낭송, 퍼포먼스, 국악무용 등의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운영위원회측은 8월 31일까지 국내 기성시인을 대상으로 상금 2,000만원의 ‘김삿갓문학상’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김삿갓 탄생 200주년을 기리고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이번 문학상 수상자 발표는 10월 초 중앙일간지 및 월간 문학지에 발표되며 접수처는 영월군장애인문화체육회다.


한편, 주체측은 '2007 대한민국시인대회'가 대한민국 최초의 시인대회인 만큼 앞으로 세계적인 시인대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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