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mm 주진모, 이런 모습 처음이야
8mm 주진모, 이런 모습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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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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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대한뉴스 ] 가질 수도 버릴 수도 없는 사랑에 올인한 한 남자의 뜨거운 삶을 그린 곽경택 감독의 일곱번째 영화 <사랑>에서 거칠지만 순수한 운동부 고등학생에 도전한 주진모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주진모, 영화 <사랑>에서 운동부 고등학생 캐릭터 위해 8mm로 자른 머리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나서

영화 <친구>의 장동건, <말죽거리 잔혹사>의 권상우 등 남자 스타들의 고등학생 도전은 매번 큰 화제를 불러일으켜 왔다. 이번엔 주진모가 영화 <사랑>을 통해 고등학생에 도전, 머리를 짧게 잘랐다. 하지만 주진모가 입은 것은 교복 대신 운동복. 유도 특기생으로 대학 가서 어머니에게 효도하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진 고등학생 역을 맡았다. 주진모가 연기하는 캐릭터 채인호는 학교에선 누구도 함부로 손 못 대게 호기를 부리는 거친 성격이지만,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싸준 김밥 도시락 하나에 뛸 듯이 기뻐하는 순수한 면을 갖고 있다.

얼마 전 공개된 촬영 현장에서 ‘영화를 위해 특별히 준비하거나 신경 쓴 부분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영화가 어린 시절부터 성인 시절까지 모두 담고 있어 나이마다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히기도 했던 주진모는, 고등학생 분량 촬영을 앞두고 그간 영화나 드라마, CF에서 보여온 댄디한 이미지에서 180도 탈바꿈하기 위해 머리부터 짧게 잘랐다. 곽경택 감독의 특별한 주문 없이 주진모가 스스로 자르고 온 머리 길이는 단 8mm. 데뷔 이래 가장 짧은 머리 길이가 되었다. 트레이닝복 역시 곽경택 감독과 꼼꼼하게 상의하여 직접 골랐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는 것만으로도 영락없는 고등학생이 된 주진모의 모습은 데뷔 이래 처음 선보이는 순박한 이미지로, 영화를 통해 보게 될 그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를 갖게 한다. 버릴 수도 가질 수도 없는 사랑을 위해 올인한 한 남자의 캐릭터를 위해 그 동안의 세련된 이미지를 아낌없이 버린 주진모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돋보이는 영화 <사랑>은 올 추석, 유일한 감성 액션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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