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 「이슈와 논점 281호」 발간
국회 사무처, 「이슈와 논점 281호」 발간
  • 대한뉴스
  • 승인 2011.08.08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 8월 8일, 최근 발표된 ‘금융감독 혁신TF'의 결과와 관련하여 그 문제점을 살펴보고 추가 논의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이슈와 논점 281호」를 발간하였다.

‘금융감독 혁신TF'의 방안에는 ①감독․검사의 독립성․투명성․책임성 제고, ②금융감독원 임직원 인적 쇄신, ③감독․검사 역량의 제고 및 관행의 개선 등으로 나뉘어 금융감독원의 검사업무시스템의 개선안을 주로 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물에는 혁신이 필요한 쟁점사항이 누락되었고, 제안된 방안은 다음과 같은 비판의견이 중론이다.

그 주된 내용은 2000년 10월 금융감독원이 지금과 같이 저축은행의 비리가 사회문제화되자 금융감독업무를 쇄신하기 위하여 내놓은 처방 내용의 재탕에 불과하고, 혁신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지 않다.

2011년 5월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쇄신방안의 내용이 그대로 채택되었고, 이는 책임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금융감독 혁신TF'에 일부러 금융감독원 측 인사를 배제하였던 의도를 유명무실하다는 것.

저축은행 부실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금융위원회에 금융정책기능과 금융감독기능이 집중되는 등의 금융감독체계의 문제점이 지목되고 있음에도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는 중장기적 과제로 유보되었다.

‘금융감독 혁신TF'는 재구성 또는 재가동되어 금융감독기구의 개편방향, 금융안정성 감독권한의 설정, 독립 금융소비자보호기능의 확보 방안을 추가 논의하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희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투데이 (등록번호 :서울가354호) 주간지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265호) 코리아플러스 (등록번호서울다070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