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건강진단’무료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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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서 ‘토양 정밀검정’ 연중 무료 시행
  • 대한뉴스
  • 승인 2011.08.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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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서는 330㎡ 이상의 논․밭에 해당하는 농경지나 가로수 등 환경녹지 등의 토양에 대해 ‘토양 정밀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토양 정밀검정’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서울시민 누구나 연중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종합검정실에서 토양 양이온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
검정항목은 토양 내의 pH(산도), 유기물, 염농도, 양분보유능력 등 11개이며, 분석 의뢰 후 평균 2주 후면 토양 속 영양분의 과․부족 상태와 문제점을 알 수 있도록 처방서가 발부돼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처방서를 발부 받은 농업인은 이를 바탕으로 토양을 개량하면 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고품질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토양조건을 만들 수 있어, 검정 결과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종합적인 토양관리의 기초 자료가 된다.

또한, 농지는 병해충 정밀 진단과 농약잔류 검정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친환경농업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서울시의 녹지토양관리부서에서는 토양 정밀검정 결과를 생육이 불량한 가로수의 원인 파악, 토양에 맞는 가로수의 수종 선택 등 환경녹지의 기초 자료로 삼아 푸른 도시 가꾸기에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기반인 농업토양과 푸른 서울을 만드는 가로수 녹지토양 관리를 위해 종합검정실을 운영하여 매년 1,100여건의 토양 정밀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은 1989년에 설치되어 농업토양(논․밭), 병해충 정밀진단, 농약잔류 검정을 하여 서울 농업인의 고품질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기여하였고, 2000년부터는 가로수 등 녹지토양 정밀검정을 시작하여 푸른 서울을 가꾸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토양을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토양정밀검정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토양 정밀검정 외에도 토양오염물질까지 검사영역을 확대해 친환경 푸른 서울 가꾸기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합검정실 토양검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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