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의 미래, 상생과 협력으로 풀어내야
자동차산업의 미래, 상생과 협력으로 풀어내야
오토밸리 발전전략을 통해 자동차산업에 관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마련돼
  • 대한뉴스
  • 승인 2006.04.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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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환 국회의원(한나라당 울산 북구)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오토밸리 발전전략과 자동차산업의 미래”란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우리나라의 핵심 수출산업인 자동차산업에 관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이방호 정책위의장, 김종갑 산자부 차관과 울산시 및 울산상공회의소, 관련업계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는 등 각계각층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울산시 김선조 산업진흥과장은 ‘오토밸리의 비젼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를 발표하면서 오토밸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자부등 중앙정부의 대폭적인 지원과 특성화된 대학원 중심의 교육기관이 필요하며, 최근 확정된 울산국립대학과 상호 역할 관계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자동차 부품연구원 미래형자동차사업단 유영면 단장은 향후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 개발과 관련하여 미래형 자동차의 부품은 대부분이 산업화되지 않은 제품을 개발해야 하므로 완성차 업체들과 부품업체간의 연계가 중요하며, 향후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 실무추진협의회’를 설치․운영하여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계간 상생 협력개발을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미래형 자동차 부품을 개발 중인 부품업체들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성능 및 시험평가 기반조성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두환 의원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작년 생산량 세계 5위의 생산량을 보였지

만, 유가상승과 원화 강세 등으로 경쟁력이 저하되고 중국 등 신흥 경제국가의 부상으로 세계 시장은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자동차가 2만여개의 부품으로 완성되는 만큼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의 육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오토밸리는 미래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이면서 이제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구조가 단순한 생산을 벗어나 혁신클러스터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모든 부문이 유기적으로 협력관계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자동차부품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자동차산업의 기반을 더욱더 공고히 하는데 뜻을 같이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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