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의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제정 토론회 개최
백원우 의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제정 토론회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1.08.10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백원우 의원(시흥 갑)이 2011년 8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경찰 및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백원우 의원이 인사밀을 하고 있다. ⓒ만주당

각종 범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소방공무원은 업무 특성상 일반직 공무원과 달리 항상 열악하고 위험한 근무환경에서 높은 강도의 업무를 수행한다. 때문에 각종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있으며 이에 따르는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들의 제도적 개선을 위해 백원우 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경찰·소방공무원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리증진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 법안’과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 법안’을 발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현직 경찰·소방 공무원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경찰 및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과 복지증진에 관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위 법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 최응렬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안연순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 한국 능률협회 정진구 박사, 한동훈 중앙 소방학교 연구원, 박재진 경찰청 복지정책과장, 정병도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과 계장 등이 발제자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많은 현직 경찰 소방공무원이 토론 이후 질의 응답에 참여했다.

백원우 의원은 “고도화된 현대사회에서 경찰 및 소방공무원은 점차 복잡해지고 다양한 위험에 과거보다 더 많이 노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소방 업무의 질은 곧 일선 경찰과 소방관의 자질과 직결되므로 이들에 대한 처우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이인기 위원장, 김충조 의원, 이윤석 의원이 참석해 법안의 순조로운 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약속했다.

황미나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투데이 (등록번호 :서울가354호) 주간지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265호) 코리아플러스 (등록번호서울다070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