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춘강 김영한 선생에게 감사패 수여
대전시, 춘강 김영한 선생에게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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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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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대전시는 우리지역 향토사학자로 잘 알려진 춘강(春岡) 김영한(金英漢, 92세) 선생을 문화재 보존관리 분야 유공자로 선정, 감사패를 수여했다.

10일 오후 4시 시청에서 가족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염홍철 대전시장이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영한 선생은 대전이 직할시로 승격된 직후인 1989년도부터 2005년까지 시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전시 주요 문화재들의 지정과 보호, 보존대책 수립에 관여, 문화재행정 분야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향토사학자로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중요한 향토사료들을 발굴해 연구논문을 발표, 우리지역 역사 정립에 적지 않은 공을 세웠다.

특히, 문화재수집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는데, 현재 대전시 문화재로 지정된 동산문화재 중 선생 소유의 것이 약 40%에 달한다. 그만큼 선생이 소장한 문화재의 양과 질을 통해 대전시 문화재 전체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을 정도이다.

현재 대전시는 도시공사가 도안동에 건립중인 도안복합문화센터를 금년 12월 기부채납 받아 대전시립박물관으로 운영할 계획을 확정해 놓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김영한 선생이 오래전부터 개인 소장 유물을 시에 기증·기탁할 의사를 밝혀 오고 있는 만큼, 선생이 만족할 만한 시설과 활용계획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기증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김영한 선생이 수집한 문화재는 최소 3만여 점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국가지정문화재급이 다수 포함돼 있을 만큼 그 가치 또한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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