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고등학교 김영찬 교사는 “지난 6일 곤충상 연구과학동아리 곤충채취반 활동을 하던 중 인근 야산에서 울릉도하늘소 100여 마리의 집단서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영찬 교사
울릉도하늘소는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에서만 주로 서식하고 있어 일명 “울릉도하늘소”로 불리고 있으며 일본, 타이완, 중국 등에서도 발견된다. 몸길이는 14~30mm, 서식환경은 울릉도에서는 살아있는 뽕나무, 무화과나무에 모여살고 있다.
ⓒ거창중앙고등학교 김영찬 교사
울릉도에서 농약을 사용하는 한약재인 천궁이 재배되면서 급격히 줄어들어 한때 멸종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1998년 환경부에서는 울릉도하늘소를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하여 현재까지 보호하고 있다.
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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