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해외 유통기업 초청 수출상담회 연다
중진공, 해외 유통기업 초청 수출상담회 연다
  • 대한뉴스
  • 승인 2011.08.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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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유통망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유통망 진출과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코자 주요 선진국과 신흥 소비시장의 대형유통망 구매담당자를 초청하여 9월6일과 28일 양일간(2회)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호텔에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강·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소형가전, IT, 보안제품, 자동차부품, 패션·잡화, 화장품 등 국내에서 관련 품목의 구매를 희망하는 10개국 약 40개 유통회사의 해외소싱 임원과 구매담당자들이 방한하여 활발한 구매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참가업체 중에는 호주 1위의 소매 유통회사이며 글로벌 500기업인 울월스(Woolworths), 중국 패션 유통업체인 신세계 백화점 등 규모가 큰 바이어들도 상당수 포함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으로서는 직접 대형유통망 구매담당자와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주관기관인 중진공은 지난해에도 중국의 메가마트와 인도의 퓨처그룹(Future Group) 등 유통바이어 8개사를 초청, 국내기업 180개사와 서울과 대구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초청국가와 바이어 수를 크게 확대했다.


중진공 박정배 글로벌사업처장은 “중소기업청의 해외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현지에 있는 민간네트워크들이 평소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는 바이어를 직접 접촉하여 초청함에 따라 초청경비를 절감하고 바이어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상담회 이후에도 관심있는 구매품목에 대해서 현지에서 직접 바이어와 접촉, 후속 지원업무를 수행하여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중진공 측은 설명했다.


상담회와 함께 중국, 인도, 호주, 말레이시아 등에 대해서는 현지 유통시장과 대형유통망 진출방안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희망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하면 되며,(글로벌사업처(769-6842/4). 신청기간은 1차 상담회는(6일) 8.10일부터 8.19일까지, 2차는(28일) 8.18일부터 8.31일까지다.

조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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