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처장 정선태)는지난 11일부터 12일(금)까지 경기도 가평군 소재 그린캠프 유스호스텔에서 어린이법제관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법제관 법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법제관 모집을 전국으로 확대한 2010년부터 개최하는 것으로 온라인 활동, 토론마당 등 기존 활동 외에 법을 직접 만들어보고 모의재판 시연 참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법제관들에게 입법과정과 법치행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심화시키기 위하여 기획된 것.
사진은 제4기 어린이법제관 법 캠프 행사 모습. ⓒ법제처
첫째 날에는 어린이법제관이 ‘게임 중독 방지’를 주제로 직접 법을 만들어보고, 변호사의 ‘알기쉬운 법률강의’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골든벨 형식의 생활법령 경시대회를 개최하여 어린이가 법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KMTA 청심국제고등학교팀이 주재하는 모의 재판을 참관하고, 이에 대하여 모의법정 참가학생과 어린이법제관들이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안상현 대변인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번 법 캠프를 통해 입법과정과 정책과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법치행정의 초석이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봉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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