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경 개발로 실내에서의 삼림욕 실현
산수경 개발로 실내에서의 삼림욕 실현
공기정화와 자연 습도조절로 심신의 안정감 제공
  • 대한뉴스
  • 승인 2011.08.13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의력이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쟁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늘 새로운 사고와 혁신적인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이렇듯 늘 변화를 이룩하는 제품들의 홍수 속에서 산수경조경은 번뜩이는 창의성으로 새로운 조경문화를 창조했다. ‘살아있는 벽걸이’를 개발해 대중들에게 ‘달달한 공기’와 함께 숨 쉬는 조경물이 주는 심리적인 풍요로움까지 선사한다.

‘살아있는 벽걸이’ 모습.ⓒ대한뉴스


환경과 건강, 경제력까지 생각한 친환경 조경물

박형희 대표는 5년 동안 12전 13기를 겪으며 그야말로 인고의 노력 끝에 친환경 조경제품인 산수경조경을 개발했다. 이 제품의 대표적인 특징은 살아있는 분재와 수족관을 접목시킨 것으로 살아있는 생물이지만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족관 내부에 장착된 화분은 도자기로 제작해 식물의 뿌리가 수중에서도 숨 쉴 수 있도록 했으며 수중펌프를 설치해 물의 세균을 걸러내는 정화기능을 첨가했다. 화분 안의 흙도 화산재 성분이 있어 필터 역할을 하며 정수 기능을 강화한다. 정수가 될 때 걸러진 유?무기물은 화초의 영양소로 쓰이며 정수된 물은 수족관의 물고기가 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물고기의 배설물은 수로를 따라 정화되기 때문에 따로 관리가 필요 없을 만큼 편리하다. 이 제품은 공기정화와 자연 가습효과도 갖추고 있으며 음이온을 배출해 생체 에지의 활성화와 면역력을 높이고 양질이 우수한 산소를 공급해 건강 증진을 돕는다는 장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박 대표는 분재가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LED조명을 설치해 태양과 비슷한 정도의 자외선?적외선을 흡수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을 썼으며 설치된 LED는 한 달에 70원의 전기료밖에 소요되지 않아 경제적인 효과도 높다. 이외에도 수족관의 모터 소음을 없애고 물소리의 조절도 가능해 최적의 시스템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박 대표는 친환경 벽걸이 조경물의 원리를 이용해 ‘수경재배기’도 연구해 개발을 마친 상태다. 벽걸이 조경물과 마찬가지로 물의 순환 원리를 활용한 ‘수경재배기’는 1m 폭의 작은 크기로 가정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상추 외의 채소도 재배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했으며 내년 봄에 출시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발명가 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실용 가능한 발명품을 연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발명의 비결에 대해 “항상 남들이 불편해 하는 것들을 개선해주고 싶었습니다. 나보단 남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생각하다보니 발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그는 친환경 조경물을 비롯해 4가지 특허를 출원했으며 모두 제품으로 출시해 실생활의 편리를 도왔다. 혁신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것을 고안해내고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박 대표의 행보가 기대된다.

전은경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투데이 (등록번호 :서울가354호) 주간지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265호) 코리아플러스 (등록번호서울다070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