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삼천포대교 야경축제
2007 삼천포대교 야경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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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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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실안노을과 삼천포대교의 화려한 야경속에 올여름 막바지 더위를 잊게 할 『2007 삼천포대교 야경축제』가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예총 사천시지부가 주최하고 7개 회원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야경축제는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불꽃놀이를 비롯해 유명 대중가수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진행된다.

18일은 『만남&추억』이라는 제목으로 밸리댄스, 민요, 마임공연을 비롯해 “백년의 약속”의 김종환, 딕훼밀리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공연으로 7080 세대를 위한 특별한 추억공간이 마련된다.


19일은 『더위사냥』이라는 제목으로 이지밴드, 위칭데이 등 파워풀한 락밴드 공연으로 올 여름 막바지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특히 매일 밤 9시 30분경에는 나이아가라 폭포 등 이색 불꽃 이벤트로 삼천포대교의 화려한 야경과 어우러진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또한 째즈, 비보이 등 흥겨운 댄스공연을 비롯해 보다 흥겹고 적극적인 관람 유도를 위해 관람객들에게 어린이용 불꽃과 캐미라이트 팔찌 등 놀이기구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삼천포대교 야경축제에서는 전국 9대 일몰지인 실안 바닷가 전경과 지난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대상에 뽑힌 창선·삼천포대교의 환상적인 야경을 배경으로 함으로써 공연축제와 아이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남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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