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행사, 전국에서 개최
김대중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행사, 전국에서 개최
16일 <김대중연보> 출판기념회, 17일 추모음악회, 18일 현충원 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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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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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전국에서 각종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서거 당일인 8월 18일(목) 오전 10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추모위원회(위원장 김석수 전 국무총리)가 주최하는 서거 2주기 공식 추도식이 열린다. 이 추도식에는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과 권양숙 여사,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 여야 정치권 인사를 비롯해 정부인사, 광역⁃기초단체장, 종교계·학계·언론계·시민단체 주요인사, 외교사절, ‘국민의 정부’ 인사, 김대중 대통령 전·현직 비서, 일반시민들이 참여한다. 추도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김 대통령 묘소로 이동하여 헌화하고 참배한다.

서거 전날인 8월 17일(수) 오후 7시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추모위원회와 민주당이 공동으로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 추모음악회는 목포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성악가 정은숙·김철웅 교수, 가수 신형원·안치환, 명창 신영희, 이명수 색소폰 연주자 등이 출연한다. 이희호 여사는 이 행사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연세대 김대중도서관(관장 김성재)이 주최하는 <김대중 연보> 출판기념회가 8월 16일(화)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출판기념회는 연보 헌정, 이희호 여사의 감사인사,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의 특별강연(제목 : 김대중 대통령 삶의 마지막 1년 재조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추모기도회(16일 오후 7시, 기독교회관), 추모미사(17일 오후 6시, 정동 프란치스코회관)가 열리며,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제주, 김포, 고양, 구리, 남양주, 청주, 제천,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김 대통령을 추모하는 강연회, 토론회, 사진전, 평화합창제, 영화제, 학술회의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김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목포에서는 <인동초처럼 살리라>라는 추모뮤지컬 공연과 ‘추모문화제’가 열리며, 하의도에서는 ‘추모음악회’와 ‘청년김대중캠프’ 등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한편,LA, 뉴욕, 애틀란타 등지에서도 추모식이 개최된다.


전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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