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도 광주행쟁 민주화운동 인정
노 전 대통령도 광주행쟁 민주화운동 인정
  • 대한뉴스
  • 승인 2011.08.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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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에서 투병중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광주항쟁을 민주화운동을 한 것으로 당시 인정했다고 당시 공보처 장관 손주환이 밝혔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핵심참모인 손 전 장관은 지난 16일 "노 전 대통령은 광주사태를 민주화 노력의 일환으로 봤다"며 "다만 사실이 아닌 유언비어가 과격행동을 확산시키는 요인이 됐다는 게 조금 강조돼 해석된 것"이라고 밝혔다.

손 전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 노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5ㆍ18민주화 운동의 배경으로 `유언비어'를 꼽은 데 대해 "민주화 운동의 본질에 대해 입장이 달라졌다든가 하는 내용은 아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거두절미해서 유언비어 하나만 딱 드러내면 오해할 수 있다"며 "당시 민주화합추진위원회가 광주 학생과 시민들의 민주화합 노력으로 결론냈고, 노 전 대통령도 이를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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