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희)은 장애아동·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늘해랑학교를 지난 7월 25일부터 3주간 진행했다.
늘해랑학교는 구리남양주특수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지역사회 장애청소년을 비롯하여 경은학교, 성광학교 등 특수학교 재학생 70여명이 참가, 장애청소년의 꿈을 키우기 위해 원예 및 음악활동, 현장학습, 2박3일의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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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해랑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이 양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있다. ⓒ남양주 |
특히,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된 캠프는 푸르른 자연을 만끽하며 양 먹이주기, 워터파크, 곤돌라 타기 체험 등을 통해 방학생활의 활기를 더했다.
아울러, 늘해랑계절학교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학기 중에는 경험하기 어려운 색다른 활동을 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계절학교를 통해 기억에 남을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늘해랑 계절학교가 장애아동·청소년에게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과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꿈을 키우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늘해랑학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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