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가 다음달 9월에 결혼한다.
지난 17일 재계에 따르면, 정 전무는 오는 9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예비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양가의 합의에 따라 가족과 친인척 등 일부 지인만 참석해 비공개로 할 예정이다.
한편, 정 전무는 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과 현정은 회장의 장녀로서 1977년생으로 지난 2004년 현대상선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리와 과장을 거쳐 현재 IT기업인 현대유엔아이의 전무로 일하고 있다.
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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