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에 한방 먹은 외교부, 독도 예산에 궁색한 변명
매경에 한방 먹은 외교부, 독도 예산에 궁색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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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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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의 18일자 외교부의 독도관련 업무추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2011년 예산 집행률이 저조하고, 2010년 예산을 독도와 관계없는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국회지적 인용 보도와 관련, 외교부는 즉각 해명자료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외교부는 독도 관련 예산을 사업계획에 따라 착실히 집행해 왔지만, 사업진행과 실제 예상집행간 시차가 존재하고, 독도 담당관회의 등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사업이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어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금년 상반기 집행률이 다소 낮아 보이는 측면이 있는 것입니다" 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는 외교부의 궁색한 변명일 뿐이라며, 독도문제, 동해문제에 전반기, 후반기 예산 편파비중은 설득력이 없다고 말한다.

한편, 외교부는 2년전 한 민간 사이버 외교관이 키워놓은www.eastseakorea.com (현재 구글 영문판에서 east sea. korean sea로 검색할시 2-4위 상위 검색 사이트)을 외교부에 기증하려 했지만 이를 거부했다.

당시 외교부의 거부 이유는 예산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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