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culinary 경연 및 식품 전시 · 행사 열려
[대한뉴스]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2006년 4월 5일에서 4월 9일까지 5일간 2006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Seoul International Tourism & Food Expo)가 열린다. “한국음식의 세계화”라는 슬로건을 내건 서울세계관광음식 박람회는 지난 200년을 시작으로 7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의 국제요리경연대회 및 식품전시회이다. 세계조리사연맹(World Association of Societies, WACS)이 인증한 국내유일의 국제요리경연대회인 2006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는 국내외 조리사들이 실력을 겨루며, 조리 관련 정보 및 기술, 식문화의 트렌드를 교류하고, 한국전통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음식과 관련된 테이블 코디네이터 식공간 연출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에는 일본, 독일, 중국, 이탈리아, 미국, 호주 등 20개국이 참여하여 경연 및 전시를 한다.
전시에 참여해 수상을 한 인터콘티낸탈호텔의 양식 요리사 이영수씨는 “관람객들이 전시된 음식을 보고 신기해하며, 주로 영양을 궁금해 하고 요리 빛깔을 유심히 관찰 한다”고 전했다. 이씨는 자신이 준비한 음식에는 소금을 전혀 쓰지 않았고 간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접시와 조화롭게 데코레이션되는 것도 중요하게 평가되는 부분”이라고 했다.
박람회는 이번주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www.sife.co.kr을 통해 알 수 있다.
취재_김명은 기자/사진_송기섭 요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