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김 찬 관광국장으로 부터 인바운드 관광 해법을 찾아보다
문화관광부 김 찬 관광국장으로 부터 인바운드 관광 해법을 찾아보다
  • 대한뉴스
  • 승인 2007.08.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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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In-Bound 관광은 업계는 물론, 정부측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거의 빈사상태에 이르렀다. 몇몇 대형업체를 제외한 관광업계는 무척 어려운 시기를 맞고있다.

정부는 이를 타개하려고 여러방법을 시도해 보지만, 유관 부처들간의 정책조율 역시 만만치 않다.


이에대한 해법을 찾기위해 문화관광부 김 찬 국장을 찾아 인터뷰를 했다.


Q1) 거의 빈사상태인 국내 인바운드 관광업계의 문제점은?

A1) 엔화 약세에 따라 우리 인바운드의 가장 큰 시장인 일본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점이 문제이다. 최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및 엔캐리트레이드 자금 회수 등으로 인해 엔화가치가 상승하고 있지만, 일본 인바운드 증가로 이어질지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또한 지역에 따라 까다로운 비자발급제도, 여행업계의 과다 경쟁으로 인한 저가 여행 및 이로 인한 여행 만족도 저하(쇼핑과 옵션 강요), 숙박시설 부족, 음식불만 등의 문제도 생각해야 한다.

한편, 새로운 한국의 관광 매력을 찾아가는 일도 매우 중요한데, 소강상태로 접어든 한류를 지속 발전시켜야 한다.


Q2) 인바운드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비결은?

A2) 문화관광부는 현재 여행업 제도 개선이 포함된 관광진흥법 개정 또는 가칭 관광산업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국 등지의 비자발급절차 개선 등 법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한 베네키아 정책 등 중저가 숙박시설 개발, 교통 및 관광안내체계 개선, 음식 만족도 개선 등 관광인프라 강화 또한 다각도로 검토.추진하고 있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이외에도 컨벤션.크루즈 산업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원/달러, 원/엔에 집중되어 있는 국내 관광시장의 다변화 등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관광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


Q3) 앞으로 이를 위한 문화관광부의 New Vision은?

A3) 문화관광부는 지난 6월 중국 청도에서 열린 제2차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 한국, 중국, 일본은 잇는 이른바'동북아 인트라바운드' 구축을 통한 역내 및 역외 관광 활성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문화관광부는 향후 3국간 실무 협의를 통해 이를 구체화할 것이다.


또한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환경친화적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순응형 관광 상품 개발이 중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21세기 관광 선진국 진입을 위해 Tourism Technology(TT)와 1.5차 관광 산업에의 계속적 관심과 투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Tourism Technology :‘경험경제(experiance economy)에서 관광의 유무형적 자산을 활용하여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관광공학적 기법으로 운영의 탁월성(operational excellence), 상품의 주도성(product leadership), 고객과의 친밀성(customer intimacy)을 바탕으로 관광의 디자인 리더십, 관광의 브랜드 마케팅 역량 그리고 명성관리 능력의 가치사슬(chain)을 창출하는 프로세스 혹은 결과물’

취재/이명근 기자 사진/김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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