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달리는 KTX영화개봉관...코레일·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 ‘KTX시네마’ 개관식 예정
세계 최초 달리는 KTX영화개봉관...코레일·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 ‘KTX시네마’ 개관식 예정
세계 최초로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에서 개봉 영화를 보는 시대가 열렸다.
  • 대한뉴스
  • 승인 2007.08.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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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이철)은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사장 김종찬)와 공동으로 지난해 4월부터 모든 KTX열차의 1호차를 영화객실로 개조, 본격적인 운행과 관련된 사전점검을 모두 마치고, 오는 23일 언론사 대상 ‘KTX시네마’ 열차 개관식 (사회 : KBS 김병찬 아나운서, 영화배우 오정해) 및 시승행사를 갖는다.

코레일은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시설·장비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8월 23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5일간 무료시승 (하행선 : “마파도2”, 상행선 “1번가의 기적”) 후 28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며, 개관작은 (하행선 : “화려한 휴가”, 상행선 : “기담”) 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개관식에는 영화배우, 영화감독 등 국내 영화계 인사들과 일본 신칸센 및 중국 영화관계자등이 초청될 예정이다.


이철 코레일 사장은 “KTX시네마는 장거리를 여행하는 철도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열차문화상품이 될 것”이라며, “국내철도여행객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여행하는 외국인에게도 특화된 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종찬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 사장은 “KTX시네마 사업이 정착되고 외국 고속철도에도 노하우를 수출하게 되면 또 하나의 한국형 문화상품의 해외수출이라는 기대효과를 가져와 ‘한류열풍’을 가속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과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는 국내 ‘KTX시네마’사업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미국 등의 특허공유를 통해 열차영화관 사업의 해외 공동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KTX영화티켓은 개봉영화 상영에 맞춰 승차일 2주전부터 승차권단말기가 설치된 전국 철도역과 승차권판매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영화관람객은 이용 구간의 열차운임 외 7천원의 영화관람료를 별도로 내면 된다.

이밖에 코레일과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는 ‘KTX 시네마’ 개관에 맞춰 개관기념 행사로 영화객실 이용자에 한하여 9월 20일까지 철도운임의 10%특별할인 혜택을 드리며, 서울역 대합실에서는 한국영화기록 전시회도 개최된다.

이번 ‘KTX시네마’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영화열차로, 특허청에 ‘영화 상영용 기차차량’에 대한 국내발명특허등록(‘07.5)과 실용신안등록(`06.5)을 마쳤으며, PCT 국제 특허 출원을 통하여 일본, 중국, 미국 등에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이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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