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 김건희 박사, 중기 기술혁신대전 ‘대통령 표창’
기초연 김건희 박사, 중기 기술혁신대전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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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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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가 31일(수)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2011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분야 교수·연구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김 박사는 1993년 기초연 입원 이후 18년 간 기초·응용과학 분야에서 산업체, 대학, 출연연구기관이 필요로 하는 초정밀가공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초정밀 가공기술 국산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노표면가공의 핵심장비인 초정밀가공시스템을 1997년부터 본격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연구과제 63건, 논문 46편, 특허등록 12건, 출원 18건 등 초정밀가공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연구성과를 보여준 김 박사는 특히 2008년 정밀도 측면에서 일본의 기술보다 우수한 ‘우주용 적외선 카메라 렌즈’ 개발에 성공, 국내 최초로 미국 NASA 로켓에 핵심부품으로 탑재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2009년엔 ‘항공기용 적외선 광학계’ 초정밀가공기술 개발을 통해 열영상 카메라의 핵심부품 국산화를 실현하는 한편 초정밀 열영상현미경개발사업을 추진해 핵심요소 기술인 ‘적외선 광학모듈’을 국산화하고 ‘진공흑체 및 온도제어장치개발’에도 성공했다.

김 박사는 이밖에 중소기업청 ‘산학연컨소시엄사업’과 지식경제부의 ‘부품소재종합기술지원사업’ 등 다수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교정거울, 내시경용 광각 카메라렌즈 개발 등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 혁신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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