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유기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한 "시설작물 유기재배 환경관리기술”이란 제목으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워크숍을 지난 1일(목) 오후 1시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토양환경연구회와 남양주 유기농업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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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업 강소농 육성을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워크숍에서 임종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남양주 |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설토양환경연구회 회원들의 경기도 유기농업 현황 및 지원정책, 시설토양 친환경관리를 위한 유기자재 사용기술, 친환경농자재 등록현황 및 제도개선, 유기농 생산을 위한 시설재배 병ㆍ해충 관리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었고, 남양주시유기농업연구회에서는 남양주유기농업의 현실과 발전과제, 유기농업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환영사에서 임종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를 기점으로 남양주시 유기농업이 전국 최고 유기농업도시로 자리 메김 하는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한국농업의 새로운 희망인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이 남양주가 표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열띤 토론으로 이루러진 이날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가 더욱 많이 확대되는 것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유기농산물에 대한 인식변화와 소비 증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남양주시가 추구하는 유기농업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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