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한가위 맞이 농·특산물전’ 개최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가위 맞이 농·특산물전’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1.09.04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가면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해 추석상을 차릴 수 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9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7호선 청담역 장터열차 및 5호선 광화문역 등 30개 역에서 ‘한가위 맞이 농·특산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치솟는 물가 때문에 명절맞이가 걱정인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직거래 장터엔 추석 차례상에 올릴 과일과 채소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풍성한 명절 먹을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7호선 청담역의 한가위 장터열차는 9월 5일(월)∼9일(금) 5일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5678장터열차’는 승강장 예비선로에 전동차를 장터로 꾸며 전국지방자치단체의 농·특산물을 직거래 하는 장터이다.

전국 16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장터열차는 대관령 황태, 제천 사과, 남원 한과 등 추석 차례용품을 비롯해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추석이 점차 다가오면서 명절 준비에 나서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가위 장터열차는 기존 3일(화요일∼목요일)에서 5일(월요일∼금요일)로 확대 운영된다.

같은 기간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역에서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예천군과 순천시 직거래 장터가 열려, 서민들의 알뜰한 명절 장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석 선물세트도 최대 20%까지 싸게 살 수 있어, 실속 있는 가격으로 명절 선물까지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화곡역, 까치산역 등 그동안 공사가 운영해 온 약 35역의 ‘5678행복장터’도 전국 약 20여 지자체의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2009년 1월 부터 시작한 공사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7호선 청담역 장터열차로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년 6개월간의 운영기간 동안 5678행복장터에 참여한 지자체만도 전국적으로 54개에 달한다.

또한, 장터를 이용한 시민고객은 약 440여만명으로 추산되고, 이에 따른 농가수익도 280억원에 이르는 등 지역경기 부양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도농상생의 장(場)으로 발전하고 있다.

공사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직거래 장터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상차림에 다소나마 도움이 돼 시민고객들이 풍요롭고 넉넉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지희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 (등록번호 :서울가361호) 시사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코리아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9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