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 다양하고 신선한 대학(원)생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계획 이어서 현장감 있는 과학기술정책의 수립 및 집행이 기대된다.

과학기술부는 과기부 설립 40주년을 기념하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학기술정책 논문 공모에서 이종하(연세대학교) 학생의 논문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논문 공모 행사는 미래 선진과학 한국을 이끌어 나갈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인재의 양성 활용 방안｣에 대한 젊은 시각에서의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실시되었다.

지난 4월25일부터 6월25일까지 실시된 논문 공모에는 전국 20개 대학에서 총 28편의 논문이 접수되었으며, 논문 내용의 독창성, 활용성 등 4개 항목을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평가하였으며, 유사 논문과의 중복성 여부 등을 확인하여 총 7개 우수 논문이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논문의 주제는 ｢데이터마이닝기법을 이용한 여성과학기술인 활성화 방안 연구｣로, 데이터마이닝기법을 이용하여 국내 여성과학기술인을 4개의 군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후 그들의 사회적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과학기술 인력 정책을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였다는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자는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으로 이들에게는 과학기술부총리 상장과 함께 각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논문은 과학기술 정책 관련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대한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