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에버렛공장 3천호기 인수
대한항공, 보잉 에버렛공장 3천호기 인수
  • 대한뉴스
  • 승인 2007.08.2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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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항공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부상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세계적 항공기 제작사 보잉사가 공조 체제를 강화하며, 세계 항공시장에서 주도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 대한항공, 보잉 에버렛 공장 3천번째 제작 항공기 인수

대한항공이 세계 최대 민간 항공기 생산기지인 보잉사의 美 시애틀 에버렛 공장에서 생산한 3천번째 항공기의 주인공이 됐다.


8월 28 일 오전 (현지시간 27일 오후) 에버렛 공장에서 양사의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00호기 출고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대한항공에 인도된 3천번째 항공기는 261석급 보잉 777-200ER 로 최신형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 좌석을 비롯 전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AVOD)이 장착된 최신예 항공기다. 뛰어난 성능과 높은 운영효율을 바탕으로 현재 대한항공이 중장거리 노선에 주력기종으로 활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차세대 항공기인 보잉 787과 함께 대한항공의 프리미엄 전략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항공기의 가세로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항공기는 130대로 늘어나게 됐다.

 각종 성대한 행사로 성공적 파트너십 기념

양사는 이 같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기념해 8월 28일 성대한 출고기념식 행사를 가진 것 외에도 보잉사가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시애틀에서 개최한 ‘보잉 클래식 골프대회’에 대한항공이 협찬을 하는 등 각종 기념행사를 통해 친선을 공고히 했다.

특히 美 PGA 소속 시니어 프로선수 78명을 포함 5천여명의 관중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보잉사는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을 비롯 주요 임원진을 프로암 대회에 초청하는 한편 대회기간 중인 지난 8월 24일 대한항공 로고가 새겨진 3천호기로 골프장 상공에서 기념비행을 실시하는 등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고객으로 자리잡은 대한항공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를 했다.

 향후 지속적 공동사업 추진으로 양사간 시너지 효과 확대 예상

대한항공은 오는 2015년까지 보잉사의 차세대 항공기인 보잉 787 기종 10대를 도입하는 것을 포함해, 보잉 777-300ER 여객기 10대, 보잉 737 차세대 기종 5대 등 총 35대의 보잉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으로, 향후 도입 예정인 보잉사의 최신예기는 대한항공 추진 중인 프리미엄 전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이 밖에도 현재 폭발적인 수주기록을 보이고 있는 보잉 787 항공기의 6개 부분품 제작사업을 포함 B747여객기의 화물기 개조사업 등 민항기 부품 제조 및 개조 분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나갈 방침이다.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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