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스위스 노블 드릴링社와 1척 추가 계약
현대중공업, 스위스 노블 드릴링社와 1척 추가 계약
올해 총 10척, 55억불 수주로 세계 최다
  • 대한뉴스
  • 승인 2011.09.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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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드릴십 1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올 들어서만 총 10척, 55억불의 드릴십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 김외현 대표이사(오른쪽)와 노블 드릴링사 데이비드 윌리암스(David Williams) 회장이 드릴십 건조 계약 후 악수하고 있다.ⓒ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적 원유·가스 시추회사인 노블 드릴링(Noble Drilling)社로부터 약 6천억원 규모의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고 22일(목) 밝혔다.

이 드릴십은 현대중공업이 올해 초 노블사와 맺은 드릴십 2척의 계약에 포함된 옵션 2척 가운데 1척으로 2014년 하반기 인도될 예정이다. 다른 옵션 1척은 지난 3월 이미 발효된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길이 229m, 폭 36m로, 해수면으로부터 최대 12km까지 시추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대중공업의 드릴십은 선박의 크기를 최적화한 디자인과 세계 최대의 시추능력으로, 유지비를 줄이고 연료의 효율을 높여 선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노블사의 데이비드 회장은 계약식에서 “현대중공업의 드릴십은 효율적인 디자인과 세계 최대의 시추능력 등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많은 기술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현대중공업 드릴십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스위스 노블 드릴링사 4척, 미국 다이아몬드사 3척, 미국 로완사 2척, 노르웨이 올센사 1척 등 북미, 유럽 지역의 세계적인 시추업체와 연이어 계약을 성사시키며 총 10척, 55억불 상당의 드릴십을 수주했다.

한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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