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23일(금) 오후 3시 정부의 주요 정보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정부통합전산센터(대전)를 전격 방문하여 사이버 방어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사이버안전에 대한 책임감과 완벽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서, 맹형규 장관은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각종 사이버 공격에 대한 정부통합전산센터의 대응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20일(화) 국정감사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킹, DDoS 등에 대한 방어태세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출입통제, 외부장비 반입 등 물리적인 보안과 정전 등 비상사태 발생시 대응체계까지 상세하게 점검했다.
한편, 맹형규 장관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제4의 영토인 사이버 공간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첨병이자 최후의 보루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사이버 위협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강조하고, “국가 시스템이 어떠한 사이버 공격에도 안전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안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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