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세계적 수준의 우리나라 전자정부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화)부터 이탈리아와 터키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순방은 G7 선진국의 하나인 이탈리아와 최초로 정보화 MOU를 체결하고, 중동 및 아프리카 전자정부 허브시장 공략의 요충지인 터키와 우리정부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국내 IT기업의 중동 및 유럽지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맹형규 장관은 28일(수) 이탈리아 행정혁신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이탈리아 전자정부 구축을 위한 한국정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이탈리아 정보화 MOU를 체결한 후 제1차 한-이탈리아 정보화협력위원회를 개최하여 양국 정부간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지진과 화산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탈리아의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체계적 대응을 책임지고 있는 이탈리아 국가방재청 통제본부를 시찰하고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월 30일에는 터키 내무부장관과 회담을 통해 한-터키 재난관리 및 전자정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주민카드시스템 구축사업 등 터키 전자정부 사업에 국내 IT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안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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