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Re-Seouling 주제로 서울 디자인성공전략 발표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Re-Seouling 주제로 서울 디자인성공전략 발표
  • 대한뉴스
  • 승인 2011.09.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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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권영걸 이사장은 오는 28일(수)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디자인트리엔날레 디자인포럼에 기조강연자로 초청받아 Re-Seouling(서울을 다시 디자인한다)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디자인성공전략을 발표한다.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서울시
초대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인 권영걸 이사장은 소프트 서울[Soft Seoul]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서울정책을 세워 힘있게 추진해왔던 장본인으로 ‘Re-Seouling’ 과 ‘Soft Seoul’은 권영걸 이사장의 디자인철학과 실행방법론을 함축적으로 표현해주는 수사들이다.

권 이사장은 이번 베이징 시 초청 기조강연에서 정체성을 상실하고 혼란스러웠던 서울이 스스로의 본성을 회복하고 세계적인 디자인도시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던 핵심전략이 무엇이었는지를 요약 발표한다.

Re-Seouling이란 그동안 Seoul을 지역 또는 도시이름으로만 사용하던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Seoul 그 자체를 동사로 사용하여 ‘서울을 다시 서울답게 만들어간다’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로, 권영걸 이사장(서울디자인재단)이 만들어낸 말이다.

아울러, Re-Seouling은 거대도시 서울이 디자인을 매개로 하여 건강한 생태도시, 품위 있는 문화도시, 역동적인 첨단도시, 지식 기반의 세계도시로 재탄생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키워드로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서울은 과거 5년 동안 한강 및 남산 르네상스, 디자인서울거리 조성,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축, 서울상징과 서울서체 및 서울색의 개발, 서울디자인지원센터 설립 등 서울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디자인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서울은 지난해 뉴욕타임스로부터 세계인이 찾고 싶은 매력 있는 도시로 3위를 차지했고(2011.11). 세계관광기구(UNWTO)로부터 아태지역 도시관광경쟁력 5위 도시에 선정됐으며(2010.9), 2011년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아트페어에서는 세계적인 문화비평가 존 라이크만 교수로부터 세계가 서울을 문화와 디자인의 역동적인 변화의 중심지로서 주목할 만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베이징 디자인주간행사에는 서울에 이어 2012년 세계디자인수도 사업을 시작하는 헬싱키, 세계적인 디자인주간행사를 개최하는 런던, 지구촌이 당면한 문제를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는 인덱스(INDEX) 상을 주관하는 코펜하겐 등의 세계적인 디자인정책 입안자들이 초청되어 강연한다.

특히, 지난해 2010세계디자인수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롭게 UNESCO로부터 디자인 창의도시의 타이틀을 획득한 서울의 디자인전략과 정책은 2014년에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을 추진 중인 베이징 시로서는 매우 유용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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