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은 28일자로 “공정위원장과 4대 그룹 총수, 다음 달 간담회”제하로 ‘공정거래위원장과 4대 그룹 회장과의 만남이 다음달 6일 이후 개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교육에 참석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보도했다. 이에 공정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이 기업문화로 체화되기 위해서 대기업 총수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는 입장이나, 아직까지 만나게 될 대기업 총수, 언제 만날지, 무엇을 논의할지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했다.
또한, 서면 하도급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상습적으로 구두발주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CEO교육 등 계도 노력를 강화할 예정이나, 업체에 대한 고발 여부는 하도급법 위반 횟수나 위법성의 정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며, 교육에 참석하지 않은 기업이라고 하여 바로 고발 조치를 취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김남규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 (등록번호 :서울가361호) 시사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코리아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9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