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은 제2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적인 장애인고용촉진캠페인을 실시한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4.20(목) 오후 5시 30분부터 야구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치며, 이밖에도 부산사직야구장, 천안톨게이트, 충북대학교,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등에서도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린다.
특히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들에게 즐거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두산베어스에서 수도권지역 장애인 100여명을 초청하여 지정관람석을 제공하고 캠페인 행사가 끝나는 오후 6시 30분부터 두산베어스와 현대의 야구경기를 함께 관람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공단 박은수 이사장이 시구를 하며 “이제는 권고에 의한 장애인 고용보다는 기업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심>이 되어 장애인고용률 2%의 사회적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야할 때”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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