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제 20회 현대백일장’... 소중한 기억 글로 풀어내는 문예 축제
현대중공업, ‘제 20회 현대백일장’... 소중한 기억 글로 풀어내는 문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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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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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돌 한글날을 앞두고 지역 최고의 글잔치가 펼쳐진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8일(토) 오후 2시 울산 동구 현대예술공원(우천 시 현대중공업 사내 체육관)에서 ‘제 20회 현대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 19회 현대백일장’ 모습 ⓒ현대중공업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전국에서 초·중·고등학생들과 일반인이 참가해 가을의 정취를 벗 삼아 아름다운 인연, 가슴 뭉클한 사연 등 작지만 소중한 기억들을 글로 풀어내는 문예 축제다.

참가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주어지는 글제에 맞춰 정해진 시간동안 운문(시, 시조), 산문(수필) 중 하나를 선택해 작문(作文) 하면 되고, 원고를 제출한 후에는 현대중공업이 마련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행사에서 △매직풍선 불어주기 △페이스페인팅 △무료 가족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사장에 셔틀버스와 전문 안내요원을 갖추고 참가자들이 현대중공업의 선박 건조현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현대예술공원은 현대중공업 정문 앞에 위치한 도심 휴식공간으로, 단풍이 우거지고 정자와 시내가 있어 가족·친구·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이번 행사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2시까지 필기구만 지참해 현대예술공원으로 가면 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20년째 문예행사가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것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지역의 대표 문예행사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1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사랑의 편지쓰기대회’와 ‘현대백일장’을 개최하며 지역의 문예활동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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