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40만 공예인의 대화합을 위한 한마당축제
제4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40만 공예인의 대화합을 위한 한마당축제
  • 대한뉴스
  • 승인 2011.10.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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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이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정부주도로 1971년에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매년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공예상품의 개발의욕을 고취시키고 판로개척을 통한 저변확대를 도모하여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제4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개막식 모습.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40만 공예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공예품의 대중화와 산업화의 확대를 다짐하는 공예인 대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로 치러진다.

특히, 10월 6일 11시 개막식과 시상식을 시작으로 12시에 행사장 내에서 41주년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남도의 서만삼(고려도예) 씨가 ‘태극문 팔각식기’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안았다.

이작품은 전통적인 제작기법에 충실하면서 현대적 식기로 재해석한, 아주 품격 높은 작품으로 물레성형을 한 기물에 소박한 터치로 각을 내고 간결한 모란문을 청화로 그려 넣어 더도 덜도 아닌 한국의 자연미를 가감 없이 잘 표현하였음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에는 송재민(충북, 까마종)씨의 ‘한국의 미’와 이신입(전북, 전주합죽선)씨의 ‘황칠낙죽 합죽선’이 선정되었으며, 지식경제부장관상에 조문기(경남) 씨와 유기정(경기) 씨가 중소기업청장상에 허성자(인천) 씨와 허준영(부산)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의 전통적인 기틀아래 현대적인 트렌드로 창작된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하여 우리나라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71년 이래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금년에는 16개 시·도별 예선을 거처 본선에 진출한 439개 작품 중 1차·2차의 심사를 거쳐 모두 246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서 입상한 수상작들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 전시된다.

이번 전시행사에는 공예품을 제작하는 50개 업체가 참가한 ‘공예품 오픈마켓’과 16개 시 도 우수공예품, 각 공예단체관들의 홍보전시판매관에서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각 분야의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예체험코너가 운영된다.

중소기업청 임충식 차장이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을 대신해 대독한 축사에서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1971년 시작된 이래 우리나라 공예발전과 함께 성장한 유서 깊은 행사”로 “매년 우수공예품을 발굴, 선정하여 공예인들의 보람과 긍지를 앙양하고, 우수공예품 전시를 통해 공예제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김진태 회장은 “그동안 산업화와 기계화에 밀려 위축되었던 공예산업이 이제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가 선진사회로 가면서 다시 수공예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며 “내년에도 더욱 훌륭한 작품으로 공예산업은 물론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인 정경연 홍익대학교 교수는 “16개 시 도별 예선을 거처 본선에 진출한 439개 작품 중 1차 2차의 심사를 거쳐 모두 246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며 “우리 공예산업이 아직은 많이 영세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품들이 매우 우수했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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