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파물제거 국제적 공감대 형성
난파물제거 국제적 공감대 형성
-제1회 서울국제해사포럼 개최, 국내외 인사 200여명 참석-
  • 이태정
  • 승인 2007.09.06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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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1회 서울국제해사포럼이 난파물제거협약(Wreck Removal Convention)을 주제로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나라는 오랜 해양역사와 반도국가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최근 30여 년간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해운분야 세계 8위, 조선분야 세계 1위의 명실상부한 해양강국으로 성장하였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포럼은 이은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미트로 폴로스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줄리안 브레이(Julian Bray) 로이드 리스트(Lloyd's List) 편집장, 진서지 로하트(Jean Searge Rohart) 국제해법학회장, 채이식 IMO 법률위의장 등 국내외 해사관계자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포럼은 난파물제거협약의 채택배경 및 동 협약 발효시 선주의 예상추가부담 등 총 9개 의제에 대해 세계의 저명한 해사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어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해냈다.

난파물제거협약은 선박의 항행과 해양환경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난파물 처리를 위해 등록선주의 무과실책임원칙을 규정하고, 총톤수 300톤 이상의 선박에 대해 책임보험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은 국제적으로 10개국 이상이 비준, 수락 또는 승인을 위해 서명하거나 IMO 사무총장에게 기탁한 날로부터 12개월 후에 발효될 예정이다.

포럼기간 중 세계적인 해사전문지인 영국 Lloyd's List의 줄리안 브레이 편집장과의 별도 간담회를 마련하여 외국 언론인의 관에서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번 포럼은 삼 일간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되며 실질적 폐회는 7일 마쳐, 8일은 도라산 역과 고궁을 방문할 기회를 가져 한국의 전통미를널리 알릴 예정이다.

취재_이태정 기자 / 사진_신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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