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도쿄도지사 만나 C40 서울총회 성공적 개최방안 논의
오세훈 서울시장, 도쿄도지사 만나 C40 서울총회 성공적 개최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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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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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은 순방 마지막 날인 6일(목) 15시10분(현지시간),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와 만나 양도시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09년 C40 서울총회의 성공적 개최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세훈 시장은 도쿄도청 제1본청사에서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와 만나 “지난 5월 뉴욕 C40회의에서 차기 총회 서울유치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2009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C40 제3차 총회와 관련, 환경 선진도시인 도쿄의 협력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시하라 신타로(75세) 도지사는 1999년 도쿄도지사에 당선된 이래 3선 도지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핵심정책으로는 ·도쿄도내 통행 디젤자동차에 대한 배출가스 규제 ·금융기관 대상 ‘외형 표준과세(법인세)’ 신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은행 도쿄’ 설립 등이 있다.

한편, 이시하라 신타로 도지사 면담에 앞서 오 시장은 지난 6월 발표한 서울의 ‘도심재창조프로젝트’ 정책참고를 위해 일본의 대표적 도심재개발 사례인 록본기 힐즈(Roppongi Hills)를 시찰하는 한편, 도요타 생산방식을 도입, 생산성과 고객만족도를 높여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꼽히는 우정공사를 방문해 창의행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학습한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혁신 행정에 대해 삼성과 GE, 도요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03년 4월에 개관한 록본기힐즈는 민간기업이 주도한 일본의 대표적 도심재개발 성공사례로서, 임대방식을 도입해 장기간 고정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방식을 도입해 주목을 끈 바 있다.

록본기힐즈는 세계 정보의 거점이 되는 ‘문화도심’을 컨셉으로 한 오피스, 공동주택, 상업시설, 문화시설, 호텔, 시네마컴플렉스, 방송센터 등의 복합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 문화도심의 중심개념인 ‘모리아트센터’가 입주, ‘ART’를 단순한 예술을 넘어 지식, 문화,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하는 교류의 장으로 규정짓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아울러 오시장이 방문한 일본 우정공사는 도요타시스템(TPS)을 도입, 공공조직이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인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1999년부터 3년간 적자(1조2천억엔)를 기록한 우정공사는 민영화를 앞두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의와 혁신으로 비효율을 제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

 

국제부/서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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