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군산시 건설교통국 소속 전체 직원 150명은 지난 28일 군산대학교 황룡문화원에서 업무연찬을 갖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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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빔은 설교통국업무연찬 모습.ⓒ군산시청 |
주로 기술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이번 연찬회는 각 업무의 담당자들이 알고 있는 기술정보나 경험 등을 공유하고 타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배양해 군산의 모든 도시계획과 공공사업의 책임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렸다.
특히 업무를 추진하면서 경험했던 우수 및 실패사례, 연구사례를 담당자들이 직접 발표해 유사업무 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연찬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과별 연구사례연찬에서는 제일 먼저 도시계획과 발표자가 ‘공공시설물 인수가 시 재정에 미치는 영향‘과 ’입찰자격 사전심사(PQ)제도 기준 및 절차‘에 대해 심도 있는 사례를 발표한 데 이어 건축과에서는 ‘신뢰행정 구현을 위한 민원응대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연구’로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한 연찬이 이어졌다.
또한 교통행정과의 ‘교통관련 개선대상 업무 발굴’, 차량등록사업소의 ‘체납과태료 징수강화 대책방안 연구’ 등 공정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위한 프로세스 변화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으며 재난관리과에서는 ‘군산시 재난관련 예방 및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로 체계적인 재난예방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을 공유했다.
금번 연찬회는 문동신 군산시장이 “업무처리 시 담당자의 주관적 견해나 잘못된 법령해석으로 낭패를 본 일을 거울삼고 업무연찬을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 등에 대하여 집중 토론하고 서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인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함에 따라 마련되었다.
시관계자는 “업무연찬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된 정보를 공유하고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연찬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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