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분수 프러포즈 이벤트 시작 후 총 235커플 이루어져⋯
한강 분수 프러포즈 이벤트 시작 후 총 235커플 이루어져⋯
  • 대한뉴스
  • 승인 2011.10.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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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분수 프러포즈 이벤트가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10월까지 총 235커플의 사랑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분수 프러포즈는 올해 10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분수공연을 이용한 프러포즈라는 특성 때문에 이벤트는 매년 5~6월, 9~10월 금~일요일에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프러포즈 이벤트 신청자는 20~30대 남성이 결혼을 1~2개월 앞둔 상황에서 참여하는 사례가(62%)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자(89%), 여자(11%)로 남자가 많았고, 연령대는 10대(2%), 20대(30%), 30대(64%), 40대(3%)로 30대가 가장 신청률이 높았으며, 이벤트 신청 사연으로는 결혼임박(62%) 외에도 단순교제(28%), 생일축하(7%)등이 차지하고 있었다.

자물쇠 이벤트. ⓒ서울시
이와 관련, 이벤트를 통해서 사내 비밀커플, 40대 중년커플, 동갑내기 연애커플, 사귄지 100일밖에 안된 따끈따끈한 커플 등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둘만이 공유할 수 있는 애틋한 사연으로 사랑을 고백한다.

한강 분수 프러포즈 이벤트는 수변에서 펼쳐진다는 공간적 매력과 함께 낭만적인 분수 공연이 어우러지므로 평소에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특별한 이벤트’라는 의미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운영기간 동안 시민들의 신청이 줄을 이었다.

아울러, 달빛무지개분수와 물빛무대 수상분수는 각각의 특성과 이벤트 콘셉트가 다르므로 내용을 확실히 챙겨본 후 커플의 성격에 맞는 프러포즈를 신청하길 추천한다.

달빛무지개분수는 관람지역이 광범위한 대형 분수로 물줄기의 움직임이 무지개 조명과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적합하며, 이곳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신청자가 직접 녹음한 사연을 방송하고, 직접 선택한 음악으로 분수쇼가 진행된다. 이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 없이 두 사람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다.

이와 함께, 로맨틱한 감동보다 ‘서프라이즈’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면 여의도한강공원에 위치한 물빛무대 수상분수를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물빛무대 수상분수는 주변 관람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공개 프러포즈이며 영상, 음향, 조명이 완비된 물빛무대를 활용하여 공연형태의 이벤트를 연출하는데 탁월하다. 야간에는 물빛무대 LED조명과 분수가 어우러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무대 스크린을 활용하여 ‘영상편지’를 방영하고, 커플사진으로 제작된 슬라이드 쇼와 함께 노래를 부른 후 분수쇼가 진행되며, 수상무대 앞에는 커플벤치가 설치되어 있어서 함께 강변을 바라보며 이벤트를 즐길 수도, 좌석 후면에 ‘사랑의 서약 자물쇠 달기 이벤트’로 한강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벤트 신청자는 영상편지 촬영 및 편집 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준비과정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강 분수 프러포즈 이벤트는 2012년 5~6월, 9~10월 중 시행되며, 다가오는 2012년 4월 중순부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한편,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올 한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한강 분수 프러포즈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이벤트 후 시민들께서 보내주시는 게시판 후기와 감사문자들로 더욱 힘을 내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멋스러워진 이벤트로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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