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관광벨트사업, 드디어 탄력받다
남해안 관광벨트사업, 드디어 탄력받다
  • 대한뉴스
  • 승인 2007.09.0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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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연계 개발하는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이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민자유치가 증가하고, 관광객들도 늘어나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문광부에 의하면, 남해안관광벨트사업은 남해안지역을 국제적 수준의 대표적인 광역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전남, 경남, 부산 등 23개 시․군에서 총 64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광부는 그동안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민자유치 실적 등 일부 성과가 미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그러나 사업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문광부는 경남의 남해 하모니 리조트, 고성 백악기 공룡 테마파크, 김해 도예촌, 전남의 신안 증도 갯벌생태공원, 순천만 생태공원, 부산의 을숙도 생태공원 등이 대표적인 개발 사례로서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광부에 따르면, 남해 하모니리조트는 황무지로 방치된 매립지에 세계수준의 골프리조트를 포함한 종합레저 시설을 유치한 것으로, 공공부문에서 기반시설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민자유치를 성공시킨 대표적인 사례라는 것.




한편, 고성 공룡테마파크는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라는 지역고유의 원을 활용하여 기존 공룡사업과는 다르게 가족형 관광객을 목표로 삼는 테마파크로 개발되었는데, 지난 2006년에 개최한 「세계공룡엑스포」는 관광객 154만명을 유치하기도 하였다.


또, 김해 도예촌은 도예산업에 관광을 접목시킨 융․복합 사례로, 건축도자 분야에 특화하여 기존의 선발 도예지역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문광부는 말했다.


남해군의 전통문화 예술촌은 유럽풍 독일마을과 전통문화를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지로, 주민의 생활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정주형 관광지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다랭이마을은 1차 산업인 농업에 관광을 접목시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꾀하는 농촌관광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지역의 핵심 테마인 이순신, 공룡, 습지를 활용하여 이를 연계하는 관광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시너지효과를 유도하는 한편, 최초의 광역권 관광개발 사업인 동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우수 사업의 성과제고와 부진사업의 정비도 지속적으로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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